2025년은 TypeScript에게 전환점이었다. TypeScript가 GitHub에서 기여자 수 기준 1위 언어가 됐다. 월간 기여자 263만 명, 전년 대비 66% 증가. GitHub은 이를 “10년 이상 만에 가장 의미 있는 언어 변화”라고 불렀다.
더 큰 변화가 다가온다. 마이크로소프트는 “Project Corsa”를 발표했다. TypeScript 컴파일러와 언어 서비스를 Go로 네이티브 포팅하는 프로젝트다. 목표는 10배 빠른 빌드와 에디터 반응성의 대폭 개선이다.
초기 벤치마크는 인상적이다. VS Code 코드베이스 컴파일이 77.8초에서 7.5초로 줄었다. Playwright는 11.1초에서 1.1초로. 이 정도 차이면 개발 경험이 완전히 바뀐다.
두 개의 TypeScript가 공존하는 시기
JavaScript 기반 툴체인은 TypeScript 6.0.x까지 유지된다. 마이크로소프트는 TypeScript 6.0을 JS 기반 마지막 메이저 릴리스로 계획하고 있다. 그 다음이 Go 기반 TypeScript 7.0이다.
동시에 런타임 환경도 단순해지고 있다. Node.js 23.6과 22.18이 “Type Stripping”을 통해 네이티브 TypeScript 실행을 기본으로 활성화했다. 이 기능은 언어를 “지울 수 있는” 문법(타입, 인터페이스)과 “런타임” 문법(enum, namespace)으로 근본적으로 이분화한다.
새로운 현실이 펼쳐진다. 더 빠른 컴파일, 하지만 더 엄격한 런타임 제약. 지울 수 있는 문법을 선호하는 마이그레이션 경로.
프레임워크와 툴링의 변화
주요 프레임워크들의 기본 스캐폴딩이 TypeScript를 채택하면서 지배력이 강화되고 있다. React 19.2, Angular 21, Vite 7과 Rolldown을 탑재한 Vite 8이 더 빠른 빌드와 일관된 런타임을 향해 생태계를 이동시킨다.
툴링은 TypeScript 컴파일러 없이 타입 인식 린팅을 제공하는 Biome v2와 Go 언어 서비스를 통한 더 강력한 IDE 성능으로 이동하고 있다. AI 통합은 이제 표준이다. Google ADK, Angular의 AI 허브와 MCP 서버, 코드젠의 기본 인터페이스로 TS를 만드는 IDE 코파일럿들.
2026년에 해야 할 것들
Node.js 네이티브 TypeScript 실행에 대비해 코드베이스에 –erasableSyntaxOnly를 활성화해야 한다. enum을 as const 객체로, namespace를 ES 모듈로 마이그레이션해야 한다. CI 파이프라인에서 TypeScript 7.0 프리뷰(@typescript/native-preview)를 테스트해서 10배 컴파일 속도 향상을 벤치마크해볼 수 있다.
TypeScript 6.0 출시는 2026년 1분기로 예정됐다. 1월에 RC, 2월이나 3월에 정식 버전. TypeScript 7.0 출시는 2026년 중반에서 후반으로 예상된다. 두 컴파일러가 공존하는 과도기가 시작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