실리콘밸리의 어두운 비밀. 반짝이는 AI 스타트업들 뒤에는 어마어마한 전력 소비가 숨어 있다. GPU 클러스터 하나가 소도시 전력을 잡아먹는다.
데이터센터 인프라가 한계에 다다르고 있다. 그리고 그 전쟁은 이미 시작되었다.
전력이 곧 경쟁력
클라우드 기업들이 발전소를 인수하고, 핵 발전에 투자하고, 심지어 자체 전력망을 구축한다. AI 학습에 필요한 전력을 확보하기 위한 사투다.
개발자 입장에서는 추상화된 API 뒤에 가려진 현실이다. “모델 학습 버튼” 하나가 수천 킬로와트를 태운다는 걸 실감하기 어렵다.
지속 가능성의 문제
AI의 탄소 발자국이 점점 커지고 있다. GPT-4 같은 모델 하나 학습시키는 데 자동차 수백 대가 평생 배출할 탄소가 나온다는 연구도 있다.
효율적인 모델, 경량화, 추론 최적화… 기술적 해법을 찾으려는 노력이 계속되지만, 수요 증가 속도를 따라잡기 버겁다.
인프라가 미래를 결정한다
결국 AI 경쟁은 알고리즘이 아니라 인프라에서 결정될지도 모른다. 전력을 안정적으로 공급할 수 있는 곳, 냉각이 용이한 곳, 규제가 유연한 곳. 그곳이 AI의 중심지가 된다.
코드만 보던 눈을 들어 세상을 보게 된다. 기술은 진공 속에 존재하지 않는다.
이 포스팅은 쿠팡 파트너스 활동의 일환으로, 이에 따른 일정액의 수수료를 제공받습니다.